레알 이적설 음바페 "PSG에 남는다, 우승 해내야 해"

월드컵 최고 스타로 거듭나, 호날두 떠난 레알 관심 받아


[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100% 파리 생제르맹(PSG)에 남는다."

2018 러시아월드컵 최고의 스타로 떠오른 킬리앙 음바페(19, 파리 생제르맹)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이적은 없다고 못 박았다.

음바페는 17일(한국시간) 러시아월드컵 우승컵과 함께 프랑스 파리로 돌아왔다. 대표팀과 함께 대통령 집무실인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주재 공식 환영행사에 참석한 뒤 샹젤리제 거리 개선 행진에 등장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크로아티아와 결승전에서 골을 넣는 등 이번 대회 4골을 넣으며 차세대 스타로 거듭난 음바페다. 특히 펠레 이후 10대 선수의 조별리그, 16강, 결승전 득점이 처음이라 더 주목받았다.

이미 지난 시즌 AS모나코에서 PSG로 이적하면서 몸값이 급등했던 음바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유벤투스(이탈리아)에 막혔지만, 대회 베스트11에도 선정되는 등 실력을 과시했다.

월드컵은 음바페의 가치를 올려놓았다. 당장 팀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의 시선에 들었다. 레알은 크리스아누 호날두를 유벤투스(이탈리아)로 보냈다. 가레스 베일 등 일부 자원들의 이적도 예상된다.

음바페는 "정말 환상적인 월드컵이었다. 결승전에서 골을 넣었다는 것은 내 축구 인생에서 절대 빼놓기 어려운 순간이 될 것이다"며 즐거움을 감추지 않았다.

레알 이적설에 대해서도 "PSG에서 보여줘야 할 것이 많다. PSG를 사랑한다. PSG에 있었기 때문에 월드컵에서도 좋은 활약이 가능했다. 동료들과 (리그, UCL) 우승을 해내야 한다"며 이적설에 선을 그었다.

PSG는 지난 시즌 네이마르(브라질)를 영입했다. 에딘손 카바니(우루과이)까지 공격진이 넘쳐난다. 그러나 네이마르가 카바니 대신 루이스 수아레스(FC바르셀로나, 우루과이)를 영입해달라고 하는 등 시끄러운 여름 이적 시장을 보내고 있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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