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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사랑' 이영아 "오랜만의 복귀, 신인으로 돌아갔다"


"'정말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앞서 있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이영아가 오랜만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20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서 KBS2TV 새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극본 이선희, 연출 신창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신창석PD를 비롯해 배우 이영아, 홍수아, 강은탁, 심지호, 박광현, 정소영 등이 참석했다.

이영아는 드라마스페셜 '보미의 방' 이후 4년 만에 KBS 일일극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그는 "그동안 잘 지냈다. 오래 쉬었지만 저보다 연기력이 좋은 분들도 많이 쉬지 않나"라고 웃었다.

이어 "과거 마지막 작품을 하고 나서 '정말 연기가 하고 싶을 때 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졌다. 준비가 안 돼 있다면 작품에 폐를 끼친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연기 갈증이 생길 때쯤 감독님이 손을 내밀어주셨다. 이번엔 즐겁기보다 신인의 마음으로 돌아가 '정말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앞서 있다"고 열정을 드러냈다.

'끝까지 사랑'은 지극히 사랑했지만 어쩔 수 없이 이별한 이들이 일생 하나뿐인 사랑을 지켜내고 끝내 행복을 찾아가는 사랑과 성공 스토리를 품은 가족, 멜로 드라마다.

이영아는 화장품을 개발하는 한가영 역을 맡았다. 한가영은 아버지의 사업실패와 부모의 이혼으로 십대 초반부터 주부 노릇을 하는 생활력과 책임감을 갖춘 당차고 밝은 인물로, 아버지가 다시 일으킨 화장품 회사에서 경리부터 마케팅까지 책임지는 만능 사원이다. 연애경험 제로에 내숭도 밀당도 할 줄 모르는 적극적인 직진녀 캐릭터로 윤정한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한편 '끝까지 사랑'은 오는 23일 오후 7시50분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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