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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탐정' 최다니엘, 장대비 속 좀비 비주얼 '오싹함↑'


제작진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에 놀랐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오늘의 탐정' 배우 최다니엘이 좀비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KBS2TV 새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극본 한지완, 연출 이재훈, 제작 비욘드 제이) 제작진은 최다니엘의 첫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오늘의 탐정'은 귀신까지 잡는 탐정 이다일(최다니엘 분)과 열혈 탐정 조수 정여울(박은빈 분)이 의문의 여인 선우혜(이지아 분)와 마주치며 기괴한 사건 속으로 빠져드는 神 본격호러스릴러.

극 중 최다니엘은 날카로운 수사력과 끈질긴 집념, 더불어 훈훈한 비주얼까지 갖췄지만 제 멋대로인 탐정 이다일 역을 맡았다. 기존 탐정들과 다르게 귀신까지 잡아야 하는 탐정 이다일로 분한 최다니엘은 역대급 캐릭터로 반전매력을 발산할 예정.

공개된 스틸 속 최다니엘은 어두컴컴한 밤에 홀로 쏟아지는 장대비를 오롯이 맞고 있다. 비에 흠뻑 젖어 진흙 투성이가 된 채 으스스한 수풀을 걸어 나오는 모습이 방금 땅에서 튀어나온 좀비를 연상케 하며 오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놀람과 두려움이 섞인 표정까지 더해져 과연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궁금증을 높인다.

제작진은 "굉장히 중요한 장면이었다. 최다니엘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진흙과 비를 뒤집어 쓴 채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며 "의문의 사건에 휘말려 위기에 봉착한 이다일의 분노에 찬 눈빛부터 두려움에 휩싸인 표정까지 디테일하게 표현해 내는 최다니엘의 연기에 현장의 모든 스태프들이 감탄했다"고 치열했던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오늘의 탐정'은 위트 있고 깊이 있는 연출력으로 인정 받은 드라마 '김과장'의 이재훈 PD와 드라마 '원티드'로 쫄깃한 필력을 입증한 한지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 오는 29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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