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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혜미, 에릭과 결혼 후 첫 행보…'하나뿐인 내편' 출연 확정


당순 무식한 성격의 소유자…오는 9월 첫방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나혜미가 '하나뿐인 내편'에 출연한다.

8일 소속사 블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나혜미는 KBS2TV 새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제작 DK E&M) 출연을 확정지었다.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 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나혜미는 극중 김도란(유이 분)의 동생 김미란으로 분한다. 김미란은 세상물정 모르고 자란 단순 무식한 성격의 소유자. 나혜미는 철부지 캐릭터를 그리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 극의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앞서 MBC '거침 없이 하이킥'으로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은 나혜미는 이후 SBS '엽기적인 그녀', 영화 '치인트' 등에 출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오는 10월 개봉 예정인 영화 '멘소레! 식당하나'를 통해 첫 주연에 도전, 최근에는 웹드라마 '미스 미스터 한'으로 이미지 변신을 예고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한편 '하나뿐인 내편'은 '미우나 고우나' '천만번 사랑해' '내사랑 내곁에' '오자룡이 간다' '불어라 미풍아' 등을 집필한 김사경 작가와 '매리는 외박중' '힘내요, 미스터 김' '골든크로스' '완벽한 아내' '란제리 소녀시대' 등을 연출한 홍석구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 '같이 살래요' 후속으로 오는 9월15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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