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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 5일만에 200만 돌파…'변호인'·'공조'보다 빠르다


'신과함께: 인과 연'과 쌍끌이 흥행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공작'이 200만 명을 돌파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공작'(감독 윤종빈, 제작 ㈜영화사 월광, ㈜사나이픽처스)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주말관객수 142만4천877명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206만6천464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공작'은 개봉 5일 만인 지난 12일 200만 관객수를 넘어섰다. 개봉 4일째인 지난 11일 100만명을 기록한 데 이어 하루만에 200만 명을 돌파한 것. 이는 실화 소재 흥행 영화 '변호인'(개봉 6일째 202만7천184명), 남북 소재 흥행 영화 '공조'(개봉 10일째 233만2천218명)보다 빠른 속도다.

'공작'이 같은 기간 1위에 이름을 올린 '신과함께: 인과 연'과 여름 극장가에 한국 영화 흥행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광복절 연휴도 앞두고 있어 '공작' 흥행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공작'은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극.

영화에는 황정민, 이성민, 주지훈, 조진웅 등이 출연한다.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 '군도:민란의 시대' 윤종빈 감독 신작이다. 지난 5월 제71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스크리닝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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