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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성' 조인성 "낮은 자세로 뜨겁게 일하는 리더상 원했다"


김광식 감독 "잊혀진 성주 양만춘 재발견 하고팠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안시성'이 기대감을 더했다.

6일 투자·배급사 NEW는 '안시성'(감독 김광식, 제작 ㈜영화사 수작, ㈜스튜디오앤뉴)의 캐릭터 탄생기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안시성'은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 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공개된 영상에서 안시성 성주 양만춘부터 최강 고구려 전사들의 캐릭터 탄생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김광식 감독은 "잊혀진 성주 양만춘이라는 인물을 재발견해 '안시성'을 구상하게 됐다"고 시작을 전했다. 조인성은 "민중의 일은 뜨겁게 낮은 자세에서 일하는 리더상을 만들어보고 싶었다"며 그가 연기할 리더 모습에 궁금증을 높였다.

태학도 수장 사물 역의 남주혁에 대해 김광식 감독은 "디렉팅을 따로 하지 않아도 원하는 연기를 알아서 척척 해준 고마운 배우"라고 노력과 센스를 칭찬했다. 듬직한 부관 추수지 역의 배성우는 창을 활용한 액션 연기 비하인드를 전했다.

기마대장 파소 역의 엄태구는 "말을 타지 못하면 의미가 없는 역할이라 열심히 훈련했다"고 밝혔다. 김설현이 맡은 백하부대 대장 백하에 대해 김광식 감독은 "고구려에도 아이돌이 있다면 백하 같은 캐릭터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환도수장 풍의 박병은은 부월수장 활보역 오대환과의 톰과 제리 같은 코믹 호흡에 대한 재미를 더했다. 고구려 신녀 시미 역의 정은채는 본 적 없는 압도적 카리스마, 전쟁의 신 당 태종 이세민 역의 박성웅은 중국어를 훈련한 과정을 전했다.

한편 '안시성'은 오는 19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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