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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회 BIFF]'암수살인' 김윤석 "밀도 높은 심리극 욕망"


"여러분들이 사랑해줘 기쁘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김윤석이 출연 계기를 밝혔다.

6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영화의전당 시네마운틴에서 영화 '암수살인'(감독 김태균, 제작 필름295·블러썸픽쳐스)의 무대인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태균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윤석, 주지훈이 참석했다.

김윤석은 "훌륭한 영화 중에 고도의 심리전을 다룬 작품들이 있다. 우리나라 영화에서도 캐릭터 심리를 높은 밀도로 표현하는 작품을 만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마침 그 시나리오가 왔고 밀도 있는 심리극을 만들어보고 싶은 욕망이 있었다"라며 "여러분들이 사랑해줘서 기쁘다"라고 '암수살인'에 대한 관심과 흥행에 감사함을 전했다.

지난 3일 개봉한 '암수살인'은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 태오(주지훈 분)의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 형민(김윤석 분)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실화극이다.

한편 올해 영화제의 개막작은 배우 이나영 주연작 '뷰티풀 데이즈'(감독 윤재호), 폐막작은 홍콩 원화평 감독의 '엽문외전'이다. 초청작은 79개국 323편으로 월드 프리미어 상영작은 115편(장편 85편, 단편 30편)이다. 오는 13일까지 부산 일대에서 열린다.

조이뉴스24 부산=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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