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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TV]박지선 "키를 담기엔 '놀토' 그릇 작아"


놀라운 토요일

(tvN 10월20일 토요일 오후 7시40분)

개그맨 박지선과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가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 멤버들과 케미를 뽐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민호는 키 옆이 아닌 다른 자리에 앉은 이유에 대해 "항상 키와 같이 앉아있는데 옆에서 잔소리를 많이 한다"고 밝혔다. 키와 현실남매 케미를 보이고 있는 혜리는 이 말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민호는 "저는 가사를 잘 못 외우는데 키는 자기 파트가 아닌 부분도 다 외운다. 심지어 다른 멤버의 일본어 가사까지도 외운다"며 칭찬을 잊지 않았다.

박지선 역시 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오래 전부터 샤이니의 팬이었다는 박지선은 "'놀토'에서 키와 한해가 라이벌 구도로 가더라. 한해가 맑고 순수하지만 아무리 착해도 영재를 이길 수는 없다"며 "영재 키를 담기엔 '놀토' 그릇이 너무 작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실제로 이날 받아쓰기에서 키는 평소보다 맹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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