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솔로곡은 'SOLO'…테디와 의기투합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블랙핑크 제니가 테디와 함께 솔로곡을 완성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7일 오전 공식 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 제니의 첫 번째 싱글 크레딧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포스터 속 제니는 앳된 얼굴과 강렬한 눈빛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또 포스터에는 솔로곡명 '솔로(SOLO)'가 적혀 있다.

'솔로'의 작사는 블랙핑크의 데뷔 때부터 모든 곡을 작업한 히트곡 메이커 테디가 맡았다. 작곡 역시 테디와 24가 함께 했다. 팝적인 요소가 적절히 가미된 힙합곡으로서 프로듀싱과 송라이팅이 돋보인다. 도입부의 아름다운 코드와 간결한 멜로디 라인 위에 더해진 직설적이고 솔직한 가사가 특징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제니의 외면과 내면 안에 공존하고 있는 연약한 소녀와 독립적이면서도 강한 여성, 두 가지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블랙핑크는 11월 12일 제니를 시작으로 멤버들이 솔로곡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멤버들 중 솔로 활동을 가장 먼저 시작하게 된 제니의 첫 솔로 곡은 오는 11월 10일과 11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블랙핑크의 국내 첫 콘서트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블랙핑크는 최근 세계 최대 유니버설 뮤직 그룹의 대표 레이블인 인터스코프 레코드와 손잡고 미국 진출의 신호탄을 알렸다. 아시아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는 YG엔터테인먼트는 유니버설 뮤직 그룹의 파트너로서 앞으로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