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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바너2' 박민영 "넷플릭스의 힘 느꼈다"


"예능 보다는 드라마 반응 더 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배우 박민영이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출연작이 선보인데 대한 소감을 전했다.

9일(현지시각)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넷플릭스 첫 한국 예능 프로그램 '범인은 바로 너!' 시즌 2의 장혁재 프로듀서와 배우 박민영의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범인은 바로 너!'는 서로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닌 7명의 허당 탐정단이 매 에피소드마다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풀어나가는 추리 예능이다. 넷플릭스 첫 예능 프로그램으로 화제를 모으며 방영됐으며 시즌2로 찾아올 예정이다. 새 시즌에는 이승기가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데뷔 12년만에 첫 고정 예능 프로그램으로 '범인은 바로 너!'를 선택한 박민영은 "넷플릭스의 힘을 느꼈다"고 말했다. 박민영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시청자들에서 선보인 효과를 느끼냐는 질문에 "'밤바너'보다는 넷플릭스의 힘을 느낀다. 동남아 가면 넷플릭스 광고판을 가장 많이 보게 된다. 현지 분들에게 프로그램을 봤다는 말도 많이 들었다. 제가 출연한 드라마도 넷플릭스를 통해서 방영됐는데, 지금은 '밤바너'보다는 '김비서'의 힘을 더 보고 있다(웃음). '밤바너'가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리얼리티와 예능 버라이어티의 설정이 만난 '범인은 바로 너!'에 대해 "탐정이라는 상황을 가지고 움직이지만 연기 반 실제 반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저는 연기를 하는 사람이라 더 쉽게 다가간 것 같다. 예능인들도 그렇게 다가가고 우리도 유재석도 진행을 항상 하는 병이 있는데, 여기서는 진행을 덜 한다. 그냥 상황이 설명이 되니까. 여기서는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제 실제 모습이 나오는 것 같아서 저도 그 반반을 즐기고 있다. 저 같은 경우는 예능인이나 가수보다 저의 실제 모습이 더 많이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넷플릭스는 190여 개국, 1억3천만 명의 유료 회원을 보유한 세계 최대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기업이다. 국내 오리지널 콘텐츠로는 영화 '옥자', 예능 프로그램 '범인은 바로 너!', 'YG전자' 등을 선보였다.

조이뉴스24 싱가포르=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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