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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C', 하정우의 가장 강렬한 변신


캡틴의 매력부터 처절한 인간미, 총기 액션까지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배우 하정우가 'PMC'를 통해 가장 강렬한 변신을 선보인다.

'PMC: 더 벙커'(감독 김병우, 제작 퍼펙트스톰필름, 이하 PMC)는 글로벌 군사기업(PMC)의 캡틴 에이헵(하정우 분)이 CIA로부터 거액의 프로젝트를 의뢰 받아 DMZ 지하 30m 비밀벙커에 투입되어 작전의 키를 쥔 닥터 윤지의(이선균 분)와 함께 펼치는 리얼타임 전투액션물이다.

영화는 '신과함께' 시리즈와 '암살'까지 '트리플 천만' 배우의 타이틀을 지닌 하정우의 강렬한 변신을 예고해 기대를 얻고 있다.

주-조연을 포함해 약 36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끊임 없는 도전을 해왔던 하정우는 'PMC'에서 캡틴의 섹시한 매력부터 벙커에서 살아나가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처절한 연기까지 압도적인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하정우가 맡은 캡틴 에이헵 역은 전쟁도 비즈니스라 여기는 글로벌 군사기업 블랙리저드의 리더다. 미국에서 불법 체류자 신분으로 살면서 작전에 투입 되어 단 한번도 실패 하지 않았던 그의 전술 능력을 높게 산 CIA는 그에게 위험한 작전을 제안하게 된다.

하정우는 스카잔 점퍼, 카고 팬츠, 고급 시계, 투블럭 헤어, 의미가 담긴 타투 디자인까지, 크랭크인 전날까지 배우와 제작진이 고심한 끝에 PMC 블랙리저드의 캡틴으로 변신했다. 그간 선보였던 액션 연기와는 색다른 결이 담긴 화려한 총기액션 역시 그려낸다.

하정우와 함께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노남석 무술 감독은 전체 전투신 설계를 위해 국내에선 구할 수 없는 해외 자료들을 참고 했다. 하정우의 총기 액션도 해외 총기 전투 씬들을 참고 했다. 노남석 무술 감독은 "하정우는 외국 배우들과 있어도 키나 덩치가 밀리지 않아서 용병의 분위기가 한껏 살았다. 총기 액션도 간단하게만 알려주면 본인 만의 분위기로 해석하는 부분이 탁월했다"고 전했다.

'PMC'는 오는 12월26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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