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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슈베르트는 보이스퍼 정대광…'슈스케' 출신 실력파 보컬팀 리더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복면가왕'의 '슈베르트'는 보이스퍼의 정대광이었다.

2일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왕밤빵'에 맞서는 경연자들의 무대가 공개됐다.

2라운드 두 번째 무대에서는 '슈베르트'와 '독수리 건'의 대결이 이어졌다. '슈베르트'는 김준수의 '사랑은 눈꽃처럼'을, '독수리 건'은 박효신의 '해줄 수 없는 일'을 선곡했다. 두 출연자 모두 깊은 감성의 무대를 꾸몄지만 승리는 '독수리 건'에게 돌아갔다.

'슈베르트'는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보컬 그룹 보이스퍼의 리더 정대광이었다. 정대광은 가왕이 된다면 멤버들에게 선물하고 싶었던 것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슈퍼스타K'에 북인천나인틴으로 출전했던 참가자이기도 했다.

정대광은 "학생인 상태에서 남산타워에 갔는데 자물쇠도 너무 비싸더라. 그래서 구경만했다"며 "가왕이 되고 시간이 되면 가서 자물쇠를 취향에 따라 달려고 했었다. 아쉽다"고 말했다.

무대를 내려온 정대광은 "복면을 썼을 때 굉장히 궁금해하셨는데 앞으로는 복면을 벗었을 때도 보이스퍼를 궁금해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친구같은 그룹으로 다가가고 싶다"고 알렸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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