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강은비가 성희롱 악플러에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강은비는 지난 1일 아프리카TV 방송에서 "(악플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강은비는 지난해 10월부터 아프리카TV에서 방송을 시작했다. 그 해 12월 악플러들에게 "내 얼굴을 보면서 말할 수 있느냐"라고 일침을 가한 후, 악플에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강은비는 "법률사무소에 가서 상담을 받았다. 빨리 진행되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고소인이 경찰에 가서 진술해야 한다. 두 달 정도 걸린다고 하더라. 아마 더 오래 걸릴 가능성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직 누구에게든 인신공격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만약 제가 못 보는 게 있다면 캡처해 보내달라. 저도 열심히 자료를 모으겠다"라며 "상황이 정리돼 결과가 나오는 대로 알려주겠다"라고 말했다.
강은비는 "연기자 생활을 오랫동안 해오면서 이렇게 고소를 해본 적 없다"라며 SNS 쪽지, 포털사이트 댓글 등 성희롱에 해당하는 글들을 캡처해 공개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DB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