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최민환♥율희, 20대 아이돌 부부의 육아일기(feat 둘째 계획)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아이돌 부부' 최민환과 율희의 결혼 생활과 육아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전현직 아이돌 최민환, 율희 부부의 이야기가 방송됐다.

FT아일랜드의 멤버이자 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현직 '유부돌' 최민환과 이제는 한 남자의 아내, 한 아이의 엄마가 된 '전 아이돌' 율희가 결혼 생활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공개 열애부터 갑작스러운 임신과 결혼발표, 출산까지 화려한 무대 위 스타에서 새내기 부모가 된 두 사람이 함께 아이를 돌보고 또 부모로서 한 뼘 더 성장해가는 아기자기한 육아일기가 그려졌다.

이날 최민환과 율희는 혼전 임신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꺼내놨다.

최민환은 "처음 (임신 사실을) 공개했을 때는 나와 아이가 율희의 앞길을 막는 게 아닐까 싶더라"라며 "그 나이 때 할 수 있는 성장을 나와 아이가 못하게 한 것은 아닐까라는 걱정을 많이 했다. 나와 아이 때문에 율희가 마음고생이 심했을 것이라는 생각에 조금이라도 더 도와주고 싶다"고 말했다. 율희는 "열애와 임신, 결혼을 동시에 알렸어야 했기 때문에 대중에게 안 좋게 보일까 봐 걱정을 많이 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두 사람은 아직은 서툰 초보 엄마, 아빠의 모습을 보이기도. 특히 아들 짱이의 장난감을 가지고 즐겁게 노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아들 짱이가 잠든 동안, 두 사람은 떡볶이를 먹으며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 최민환은 한창 걸그룹 활동을 하다 탈퇴한 22살 어린 신부 율희에 미안한 마음을 다시 한 번 전했다.

최민환은 "혹시 일할 생각 있어요?"라고 물었고 율희는 "일은 아직. 난 짱이 열심히 키우고 싶어"라고 말했다. 최민환은 "집에서도 계속 일하는 느낌 아니야? 밖에 나가고 싶을 때 없어?"라고 물었고 율희는 "집에만 있다 보면 생각이 날 때가 있긴 하지. 내가 일했을 때 생각도"라며 답했다. 행복하냐는 물음에 율희는 "내 가족이 생긴 거? 노력해서 짱이 잘 키워내야지"라며 힘을 냈다.

최민환은 율희의 '경력 단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둘째 계획을 꺼내기도 했다. 최민환은 "근데 나는 또야(둘째)도 빨리 보고 싶어"라고 말했고 율희는 "또야는 아마 오빠 군대 갔다오고 나서 생기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최민환은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최민환은 "또래 친구들 보면 놀고 싶고, 일도 이것저것 도전해보고 싶고. 제가 해외를 가고 하면 율희가 집에서 혼자 아이를 보고 있다고 생각하면 문득문득 미안하다. 언제든지 뭔가 필요하고 하고 싶다면 모든 걸 걸고 지원해주고 싶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된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6.7%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