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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밀러 폭발 삼성, DB꺾고 7연패 끊어


[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7연패를 끊는데 성공했다.

삼성은 8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원주DB와의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83-78로 이겼다. 7연패를 기록 중이던 삼성은 귀중한 승리를 수확하며 전환점 마련에 성공했다.

문태영과 네이트 밀러의 쌍포가 터지면서 3쿼터 70-60으로 앞서간 삼성은 4쿼터 DB의 추격에 흔들렸다. 특히 81-77로 앞서가던 종료 39초를 남기고 유진 펠프스가 5파울로 퇴장 당해 더욱 힘든 상황에 직면했다.

하지만, DB의 마커스 포스터가 자유투 2개 중 1개만 넣었고 이어진 공격에서 문태영이 자유투를 모두 쓸어 담으며 승리를 가져왔다.

펠프스가 30득점 16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해냈고 문태영이 25득점 7리바운드, 밀러가 14득점 11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다.

고양 오리온은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전에서 84-80으로 이겼다. 49-31로 전반을 끝낸 오리온은 3쿼터 전자랜드의 맹렬한 기세에 흔들렸다. 65-53으로 좁혀졌다.

4쿼터, 전자랜드는 더 추격의 고삐를 조였고 종료 1분을 남기고 79-76까지 따라왔다. 그러나 대릴 먼로의 득점으로 숨을 돌렸고 승리를 확인했다.

먼로가 27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해냈고 시거스가 17득점 8리바운드, 최진수 16득점, 허일영이 12득점으로 보조했다.

◆8일 경기 결과

▲(고양체육관) 고양 오리온 84(20-16 29-15 16-22 19-27)80 인천 전자랜드

▲(잠실체육관) 서울 삼성 83(24-16 16-21 30-21 13-18)78 원주DB24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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