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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뉴욕택시는 방송인 김경란…"내 인생 가장 큰 용기"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복면가왕' 김경란이 '뉴욕택시'로 출연해 반전 정체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2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독수리 건'과 이에 대적하는 복면 가수 8인의 무대가 펼쳐졌다.

1라운드 첫번째 무대에서는 뉴욕택시와 런던버스가 이소라의 '믿음'으로 따뜻한 감성 무대를 꾸몄다. 대결 결과 런던버스가 압도적인 표차로 2라운드에 진출했으며, 복면을 벗은 뉴욕택시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이었다.

김경란은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묻자 "저는 제 인생의 가장 큰 위기를 맞는 것 같다. 노래는 듣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긴장감을 고스란히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에 역대 최저 투표자를 물어봤다는 김경란은 "두자리수만 나와도 내 인생에 가장 용기를 낸 순간으로 기억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패널들이 20표 이상 획득했다고 이야기 하자 그제서야 안심하며 활짝 웃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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