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블랙핑크가 방콕 3회 공연에 이어 마닐라 공연도 매진을 달성하며 글로벌 걸그룹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0일 오후 4시 공식 SNS에 블랙핑크 마닐라 콘서트 매진을 알리는 포스터를 게재하며 'THANK YOU PHILIPPINES BLINKS!'라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는 내년 2월 2일 마닐라에서 열리는 블랙핑크 월드투어 '인 유어 에어리어(IN YOUR AREA)' 매진에 따른 인사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날 열리는 마닐라 공연은 추가 오픈한 시야제한석까지도 모두 매진됐다. 더불어 추가 오픈된 1월 11일 방콕 콘서트도 매진을 기록했다. 앞서 리사의 고향인 방콕에서 1월 12일, 13일 열리는 블랙핑크 콘서트 티켓은 1시간 만에 모두 판매됐다. 모든 좌석이 소진된 이후에도 티켓 구매를 희망하는 대기자들이 9만 명을 넘어서자 1회 공연을 추가했다.
내년 1월부터 진행되는 블랙핑크 데뷔 첫 월드투어는 현재 방콕, 마닐라, 홍콩, 자카르타 티켓 오픈이 완료됐고,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도 순차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블랙핑크는 올해 세계 최대 유니버설 뮤직 그룹의 대표 레이블인 인터스코프 레코드와 손잡고 미국 무대에 본격 진출을 예고해 2019년도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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