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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송혜교X박보검, 로맨스 시작…따뜻한 눈맞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남자친구'에서 배우 송혜교와 박보검의 로맨스가 짙어질 예정이다.

12일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 연출 박신우,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 제작진은 이날 5회 방송을 앞두고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수현(송혜교 분)과 진혁(박보검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우거진 들풀길 사이에 서 있는 수현과 진혁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걸음을 멈춘 채 같은 곳을 바라보며 살짝이 미소를 띄어 애틋함을 배가시킨다. 수현의 옆을 묵묵히 지키는 진혁과, 그의 옆에서 평화로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수현의 모습이 따뜻함을 선사한다.

이어진 사진 속에는 서로의 눈을 맞추고 있는 수현과 진혁의 모습이 그려진다. 수현을 바라보는 진혁의 눈빛이 한없이 다정하다. 또한 두 사람은 마주선 뒷모습만으로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에 어느새 한 곳을 바라보고 있는 수현과 진혁의 그림 같은 산책길에 관심이 높아진다.

지난주 방영된 '남자친구' 4회 말미에서 진혁은 수현을 위해 수많은 회사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스캔들의 주인공이 자신임을 당당히 밝혔다. 그 과정에서 놀란 수현을 향해 성큼성큼 다가가 미소 짓는 진혁의 모습으로 향후 두 사람의 로맨스에 기대감이 한층 높아진 상황.

제작진은 "산책길은 수현과 진혁에게 있어 특별한 장소가 될 예정이다"라고 귀띔하며 "한층 가까워질 두 사람의 로맨스가 시작될 '남자친구' 본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남자친구'는 한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수현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진혁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감성멜로 드라마. 이날 밤 9시30분에 5회가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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