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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 포차' 신세경, 이런 흥 처음이야(feat. 책임감·배려)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배우 신세경이 '국경없는 포차'에서 새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신세경은 올리브, tvN 예능 프로그램 '국경없는 포차'에서 캡틴 셰프를 맡아 파리에 차린 1호점 영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야무진 손과 팀원들을 위해 속 깊게 움직이는 신세경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했고 음악에 맞춰 이리저리 몸을 흔드는 모습은 그야말로 '흥'세경이었다.

영업 2일 차를 맞아 신세경은 치즈를 넣은 달걀말이를 만들기로 결정하고 크루들과 장보기에 나섰다. 치즈를 사러가는 차안에 음악이 나오자 신세경의 흥이 폭발했다. 시종일관 춤을 추고 노래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은 신선했다. 그동안 조용한 이미지였던 신세경의 새로운 면을 볼 수 있었다.

달걀말이에 들어갈 치즈는 에멘탈 치즈로 결정했다. 기존 달걀말이의 변형에 신세경은 긴장하면서도 설레는 마음으로 즐겁게 요리했다. 익숙지 않아 초반에 치즈를 빼먹는 등 실수를 했지만 이이경의 응원에 힘입어 침착하게 요리를 완성했다.

또 달걀말이용 팬이 자꾸 미끄러져서 당황스러운 가운데 화상을 입기도 했지만 바쁜 크루들을 배려해 혼자 조용히 차가운 캔으로 열을 식히는 등 묵묵히 자신의 일에 집중하며 주변을 배려하는 예쁜 마음이 눈에 띄었다.

뿐만 아니라 신세경은 요리에 집중하다가도 틈이 나면 손님들에게 직접 다가가 말을 건네고 소통하려고 애쓰고 있다. 그 과정에서 그녀의 유창한 영어 실력도 눈길을 끌었다. 회를 거듭할수록 매력이 배가 되고 있는 신세경의 향후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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