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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선제골 도움…함부르크, 11G 무패 행진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황희찬이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소속팀 함부르크의 11경기 무패 행진에 힘을 보탰다.

함부르크는 15일(한국시간) 독일 뒤스부르크의 샤우인슬란트 레이센 아레나에서 열린 뒤스부르크와의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2 17라운드에서 2-1로 이겼다. 승점 37(11승4무2패)이 된 함부르크는 리그 선두를 달렸다.

황희찬의 발끝에서 선취골이 시작됐다. 전반 12분 수비수 한 명을 제친 황희찬은 나레이를 향해 절묘한 패스를 넣었다. 나레이가 이를 침착하게 차넣어 상대 골망을 뒤흔들었다. 함부르크의 선제 득점.

뒤스부르크는 전반 14분 코너킥 후 혼전 상황에서 나우버의 골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기세는 오래 가지 않았다. 함부르크는 전반 19분 훈트의 프리킥으로 재차 앞서나간 뒤 경기 끝까지 리드를 빼앗기지 않고 승점 3을 추가했다.

이날 경기에선 뒤스부르크의 유망주 서영재도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한편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은 빌레펠트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 후반 추가시간까지 활약했다. 킬은 1-2로 패했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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