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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온도', '남자친구' 박보검·송혜교 로맨스 불 지폈다…관심↑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드라마 '남자친구'의 인기와 함께 작품에 주요 소재로 등장한 도서 '언어의 온도'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 연출 박신우)에서는 배우 송혜교(차수현 역)가 박보검(김진혁 역)의 고백을 받아들이면서 두 사람의 로맨스가 본격 시작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보검은 "책에서 읽었는데요. 썸이라는 게 좋아하는 확신과 의심 사이의 투쟁이래요. 확신과 의심이 밀물과 썰물처럼 교차하는 법인데 의심의 농도가 점차 옅어져 확신만 남으면 비로소 사랑이 시작된다고 해요"라며 "대표님, 이 감정들이 좋아하는 감정인지 확신과 의심이 투쟁하게 내버려 두면 어떨까요? 우리 여기서 썸 타는 사이로 다시 만나는 거 어때요?"라고 고백했다.

이에 송혜교(차수현 역)은 "그래요. 썸 타는 사이로 다시 만난 걸로 하자"고 답하며 달달한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해당 장면이 방영된 후 박보검 대사에 인용된 책 '언어의 온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최근 100쇄를 돌파한 이기주 작가의 '언어의 온도'는 작가가 평범한 일상에서 건져 올린 생각과 감정을 기록한 에세이로, 130만 부(2018년 12월17일 기준)가 판매된 베스트셀러다.

한편 '남자친구'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30분 방영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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