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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환, 첫 사극 도전...JTBC 액션 사극 '나의 나라'에서 양세종과 호흡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배우 우도환이 JTBC 대형 액션 사극 '나의 나라' 출연을 확정했다.

18일 JTBC '나의 나라'(극본 채승대, 연출 김진원,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우도환은 오는 2019년 하반기 방영 예정인 이 드라마에서 집안과 계급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 무관이 되려는 남선호 역을 맡는다.

'나의 나라'는 고려말과 조선시대 초기를 배경으로 한 액션 사극이다. 자신의 신념이 말하는 '나의 나라'를 두고 서로에게 칼끝을 겨누며 권력과 수호에 관한 욕망을 폭발적으로 그려낸 작품. 앞서 무사 서휘 역으로 출연을 결정한 양세종에 이어 또 한 명의 청춘스타 우도환의 캐스팅 소식이 알려져 기대를 높인다.

우도환이 연기하는 남선호는 명망 높은 집안의 차남이지만 어머니가 노비 출신이라 족보에도 오르지 못한 서얼의 아픔을 지니고 있는 인물이다. 아버지에게 인정받지 못하지만, 집안의 체면과 품위를 위해 엄격한 훈육을 받고 자란 인물로, 우도환은 호소력 짙은 눈빛과 선과 악을 넘나드는 독보적인 연기로 캐릭터의 복합적인 감정선을 그려낼 예정이다. 남선호는 무(武)에 능한 인재로, 우도환의 액션 연기 역시 기대를 자아낸다.

'나의 나라'는 우도환의 첫 사극 작품이다. 드라마 '구해줘' '매드독' '위대한 유혹자'로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홍콩, 대만, 태국, 싱가포르 등에서 인기를 얻어 온 우도환은 차세대 한류 스타로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8월 일본에서 첫 팬미팅을 개최한 데 이어 내년 1월에는 홍콩, 2월에는 태국에서 단독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 영화 '사자' '귀수'로도 관객을 만난다.

한편 '나의 나라'는 '그냥 사랑하는 사이' '참 좋은 시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의 김진원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마스터-국수의 신' 등 강력한 스토리라인 속 인물 간의 역동적인 관계와 굵직한 서사를 밀도 있게 그려내는 채승대 작가가 집필한다. 오는 2019년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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