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보이그룹 몬스타엑스가 '징글볼' 투어로 빌보드 등 해외 매체로부터 호평 받았다.
20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몬스타엑스가 지난 7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친 미국 '징글볼' 투어를 통해 빌보드, MTV, 할리우드리포터(Hollywood Reporter), 로스앤젤레스 데일리 뉴스(Los Angeles Daily News), 보스턴 글로브 등 유수의 해외 매체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7명 (셔누.원호.기현.민혁.형원.주헌.아이엠)의 K팝 그룹은 최근 징글볼에서 공연한 최초의 한국 그룹으로서 역사를 만들었다"라며 몬스타엑스의 이번 무대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그들은 마지막 곡 'DRAMARAMA'(드라마라마) 무대에서 관객들로 하여금 노래를 따라 부르는데 도움을 주면서 관객들을 더욱 흥분시켰다"며 "공연장이 팬들의 환호로 빛났을 때, 몬스타엑스는 에너지 넘치는 안무와 베이스 소리 등으로 3곡의 히트곡을 공연했다"고 극찬했다.
미국 유명 음악 전문 채널 MTV 역시 그들의 홈페이지를 통해 몬스타엑스의 징글볼 참여를 두고 "역사적인 출연"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몬스타엑스는 징글볼의 헤드라인을 장식한 최초의 K-pop 활동으로 역사를 만들었다"며 "그들은 기념비적인 공연의 1초도 낭비하지 않았고, 공연장을 뒤흔드는 빠르고 파워풀한 세 곡을 맹렬히 노래했다"라고 현장 분위기를 소개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데일리 뉴스도 "세계적인 남성 그룹 몬스타엑스는 메인 스테이지에서 처음으로 K팝 공연을 하는 것으로 역사를 만들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 그룹은 그들 자신이 미국 음악계를 정복할 준비가 돼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박수갈채와 함성으로 무대에 등장했다"라며 "몬스타엑스가 폭발적인 칼 군무를 실행했을 때 최신 싱글 'Shoot Out'의 공연은 우레와 같은 흥분과 맞닥뜨렸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미국 할리우드리포트는 "Korean Boy Band Monsta X on History-Making Jingle Ball Shows(징글볼 쇼의 역사를 만든 한국 남자 아이돌 그룹 몬스타엑스)"라는 타이틀로 몬스타엑스의 인터뷰를 비중있게 소개했다.
그 외에도 미국의 페이퍼(Paper)와 아이돌레이터(Idolator), 라마포 뉴스(The Ramapo News) 등 많은 매체들이 몬스타엑스에 대한 큰 관심을 표현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미국 6개 도시 12만 관객 앞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던 '징글볼' 투어를 통해 글로벌 위상을 확인했다. 몬스타엑스는 최근 '2018 MAMA 일본'에서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톱 10'와 '스타일 인 뮤직'상을 수상, 2관왕을 차지했다. 이 기세를 몰아 연말 시상식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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