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BS 연예대상]배정남·봉태규·정채연·화사, 핫이슈 예능인상 수상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모델 겸 배우 배정남, 배우 봉태규, 가수 겸 배우 정채연, 가수 화사가 핫이슈 예능인상을 수상했다.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S 본관에서 배우 신현준, 윤시윤과 그룹 AOA 멤버이자 배우 설현의 사회로 '2018 KBS 연예대상'이 진행됐다.

배정남은 수상 후 "이 자리에 올 줄 꿈에도 몰랐다. 상까지 줘서 감사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올 한해 정말 많은 추억을 쌓았는데'1%의 우정' 촬영 당시 안정환 형님이 잘 챙겨주고 이끌어줘 감사하다. '거기가 어딘데??' 멤버들에게 고맙다. 저질 체력인데 팀원들을 믿고 했다"고 전했다.

배정남은 "감사한 분이 많은데 잊지 않고 보답하겠다. 시청자에게 조금이나마 웃음과 행복을 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울먹거렸다.

봉태규는 "상을 받게 될 줄 몰랐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태프들이 정말 고생을 많이 한다"라고 잠시 말을 잇지 못하며 "나이가 들수록 눈물이 느는 것 같다. 스태프들이 고생한 것 때문에 그렇다"라고 눈물을 보였다. 또한 "시하에게 고맙고 아내인 하시시박 작가님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건반 위의 하이에나'로 수상의 영광을 안은 화사는 "너무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행복한 추억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웃었다. '투제니'의 정채연은 "연예대상 시상식에 온 게 처음인데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지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이영자or이동국 이변?…'2018 KBS 연예대상', 오늘(22일) 개최

• 김니나X이승환, 코미디부문 신인상 영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