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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슈퍼인턴', 엔터업계 뒷이야기 리얼하게 본다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엠넷 슈퍼인턴'이 엔터테인먼트 업계 뒷이야기를 리얼하게 담아낼 것을 예고했다.

엠넷은 24일 "1월 10일 첫 방송을 앞둔 '엠넷 슈퍼인턴'은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다양한 기업·직종과 열정 가득한 취업준비생들을 공정하게 연결하는 것이 목표다. 모두가 궁금해하는 아티스트와의 일상적 만남과 업계의 생생한 현장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엠넷은 대한민국 구직자 수가 100만 명을 훌쩍 넘은 현실에서, 취업난 해소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엠넷 슈퍼인턴'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학벌, 성별, 나이, 인맥, 경력과 같은 조건은 기준이 아니다. 인재의 가치와 능력을 우선한다. '슈퍼인턴'을 채용할 회사마다 역량, 관점, 열정, 목표 등 각기 다른 기준으로 지원자를 검토한 후 선발하게 된다.

첫 번째 파트너사인 JYP엔터테인먼트는 자사에 대한 SWOT 분석을 지원서로 받았다. 회사와 관련한 지원자 개인의 생각과 분석, 관심 등을 확인하고 면접을 통해 인재를 확인하는 것. 스펙에 연연하지 않은 채 누구나 도전할 수 있고, 열정과 간절함으로 꿈을 이룰 수 있다.

서류 전형에만 6천여 명 이상이 지원서를 제출했고, 총 103명이 JYP 박진영 CCO와의 면접을 거쳐 ‘슈퍼인턴’으로 선발됐다. 이 중 6주 간의 미션 수행 과정을 거쳐 선발된 최종 합격자가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슈퍼인턴'들이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엔터테인먼트 현장의 다양한 직무와 각각에 실제 필요한 역량, 미처 알 수 없던 비하인드가 자연스럽게 드러나게 된다. 엘리베이터, 식당, 연습실 등 업무 공간에서 유명 아티스트와 일상적으로 마주치는가 하면, 하나의 무대 또는 연기를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다.

제작진은 "스펙에 가려 볼 수 없었던 진짜 인재들을 발견하고, 구직자 누구나 '공정한 기회가 있다'고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갈 것"이라며 "구직자 또는 미래를 고민 중인 청소년들이 '슈퍼인턴'을 통해 업계의 리얼한 직무 현장을 이해하고 자신만의 목표와 강점을 찾아 꿈을 이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엠넷 슈퍼인턴'은 1월 10일 저녁 8시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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