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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메이커, 토론토에 새 둥지…350만 달러 계약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메이저리그 FA 오른손 투수 맷 슈메이커(32)가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니폼을 입는다.

MLB닷컴은 29일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슈메이커와 1년 350만 달러(약 39억원)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2013년 LA 에인절스에서 데뷔한 그는 2014년 16승4패 평균자책점 3.04를 기록한 뒤 2015시즌 7승10패 평균자책점 4.46의 성적을 올렸다. 2016시즌에는 9승 13패 평균자책점 3.88을 기록했다.

6시즌 통산 40승 32패, 평균자책점 3.93을 기록하며 수준급 성적을 올렸지만 부상으로 최근 2년간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2017-2018 2시즌 동안 합계 21경기를 소화하는 데 그쳤다. 올해 9월 복귀 후 등판한 6경기 가운데 5경기에서 3실점 이하를 기록했지만 소속팀 에인절스는 시즌이 끝나자마자 그를 방출 조치했다.

토론토에 새 둥지를 튼 슈메이커는 다음 시즌 마커스 스트로먼, 애런 산체스, 라이언 보루키와 함께 선발 로테이션을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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