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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전종서 '콜' 크랭크인…"다양한 모습 보여드릴 것"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박신혜, 전종서, 김성령, 이엘 등 여성 배우들의 활약을 예고한 영화 '콜'이 크랭크인했다.

14일 NEW와 용필름에 따르면 '콜'(감독 이충현, 제작 용필름)은 지난 3일 첫 촬영을 시작했다. 영화는 화려한 캐스팅과 괴물신인 이충현 감독의 만남으로 시선을 모은 작품이다.

'콜'은 서로 다른 시간에 살고 있는 두 여자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물이다.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팔색조 배우 박신혜가 현재를 살고 있는 여자 서연 역을, '버닝'으로 단숨에 영화계 블루칩으로 부상한 전종서가 과거를 살고 있는 여자 영숙 역을 맡았다.

공개된 캐릭터 비주얼에는 박신혜, 전종서의 2인의 모습에 이어 김성령, 이엘의 이미지도 담겼다. 김성령은 서연의 엄마 역을, 이엘은 영숙의 엄마 역을 연기한다.

 [사진=NEW, 용필름]
[사진=NEW, 용필름]

박신혜는 "감독님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시시각각 달라지는 상황과 사건들의 혼란 속에서 변화하는 서연의 감정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인물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영화 '콜'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전종서는 "좋은 선배님들, 스태프 분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 기대된다. 영숙 캐릭터로 관객 분들께 새로운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전했다.

김성령은 "스릴러 장르 안에서 고군분투하는 인물을 통해 강렬한 모성애를 보여줄 수 있어 기대와 설렘이 크다"는 소감을, 이엘은 "연기했던 역할 중 가장 독특하고 흥미로운 인물을 이충현 감독님과 만들어 갈 수 있어 설레고 기대가 된다"는 기대감을 알렸다.

영화에는 배우 박호산과 오정세, 이동휘 등도 합류한다. 이충현 감독은 단편영화 '몸값'(2015)으로 전세계 유수 영화제를 휩쓸며 화제가 된 신예다. 감독은 "시대도 성격도 다른 다양하고 입체적인 캐릭터들을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들이 모여 장르 영화가 됐을 때 만들어지는 마치 롤러코스터 같은 이야기를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알렸다.

 [사진=NEW, 용필름]
[사진=NEW, 용필름]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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