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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유백이' 김지석♥전소민, 쾌속 로맨스…"스킨십에 후진은 없어요"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김지석과 전소민이 연예 첫날부터 불같은 스킨십을 나누는 등 쾌속 로맨스를 펼쳤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불금시리즈 '톱스타 유백이'(극본 이소정·이시은, 연출 유학찬) 10회에서는 사랑하기 때문에 서로에게 맞춰가는 유백(김지석 분)이와 오강순(전소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백이와 강순은 연인이 되어 여즉도로 돌아오자마자 스캔들에 휘말렸다. 앞서 유백이 남조(허정민 분)에게 "내가 연애고자"라며 통화한 내용을 군산댁(성병숙 분)이 엿듣고 '유백=고자'라고 오해하게 된 것. 특히 이를 알게 된 강순 할머니(예수정 분)가 두 사람의 관계를 결사 반대하며 위기가 닥쳤지만 이에 대해 유백이 연애고자는 연애를 못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고 자신이 건재하다는 것을 해명하는 등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tvN]
[사진=tvN]

유백이와 강순은 연애 첫 날부터 스킨십 속도에 엇갈린 입장을 보여 이목을 끌었다. 진도를 나가고 싶어하는 유백과 달리 강순은 "처음부터 다시 천천히 단계를 밟아가요"라며 선을 그은 것. 이에 유백은 "네가 원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 할 거니까. 대신 네가 원하면 그게 무엇이든지 다 해 줄 거야"라며 강순을 배려했다.

그런 가운데 반전은 강순에게 있었다. 자신이 내뱉은 말과 달리 가슴 속 깊은 곳부터 꿈틀거리는 스킨십 본능을 제어하지 못한 것. 강순은 자신도 모르게 자고 있는 유백에게 입술을 내밀고 그가 다가오면 슬며시 눈을 감고 키스할 준비를 하는 등 언행불일치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같은 강순의 마음을 모르던 유백은 그와의 약속을 너무 철썩같이 지켜 눈길을 끌었다.

매 순간 눈치제로 '연애 모지리' 면모를 드러낸 것. 강순은 끝내 키스 타이밍마다 자제력을 발휘하는 유백에게 "원해요! 간절히 원해브러요! 스킨십에 후진이 없다는 걸 알아븠네요! 지도 막 그짝만 보믄 안고 싶고 키스해불고 싶고 그라네요! 막막 시도때도 없이 키스하고 싶어서 미쳐불겄다구요"라는 시한폭탄 사랑 고백으로 유백의 마음에 불을 지폈다.

이와 함께 유백이와 강순의 4단 순백 키스가 설렘을 안겼다. 유백은 다락방에 숨은 강순을 찾아가 "아무데도 가지 말랬잖아"라며 입을 맞췄고 이후 숨 쉴틈없이 이어지는 유백의 뽀뽀세례가 달달함을 전했다. '톱스타 유백이'가 단 1회만을 남긴 가운데 유백이와 강순의 꽃길 로맨스가 결혼까지 이어질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톱스타 유백이' 최종회는 오는 25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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