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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랩' 이서진 "OCN 장르물 첫 도전, 긴장되고 설렌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이서진이 '트랩'을 통해 OCN 장르물에 첫 도전한다.

22일 OCN 드라마틱 시네마 '트랩'(극본 남상욱, 연출 박신우, 제작 필름몬스터, 총괄프로듀서 이재규, 총 7부작) 제작진은 이서진의 스틸과 인터뷰를 공개했다.

'트랩'은 알 수 없는 덫에 걸린 국민 앵커 강우현(이서진 분)의 충격적인 전말을 그린 하드보일드 추적 스릴러 드라마. OCN이 영화 제작진과 콜라보레이션한 프로젝트의 첫 타자다.

이서진은 수년간 언론인 신뢰도 1위를 수성한 대한민국 국민 앵커 강우현 역을 맡았다. 그는 우현에 대해 "상상도 할 수 없는 어려운 상황을 헤쳐나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단란했던 가족과 함께 떠난 여행 중에 일생일대의 사건과 마주하며 한순간 모든 것을 잃게 되기 때문.

[사진=OCN]
[사진=OCN]

이서진은 "'트랩'이 장르물이라서 너무 좋았다. 대본이 매우 스피디하고 내용도 아주 재미있다"며 작품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또한 "감독님과 제작사에 대한 신뢰도 선택의 중요한 이유였다"고 덧붙였다. 이서진과 이재규 총괄 프로듀서는 지난 2003년 드라마 '다모'와 2018년 영화 '완벽한 타인'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서진은 "앵커로서 단정한 모습부터 의문의 사건에 휩싸여 혼란스러움을 겪는 과정까지 모두 선보일 예정"이라고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공개된 스틸컷에도 극과 극을 달리는 우현의 모습이 담겨있다. 얼굴에 만연했던 행복한 미소가 단숨에 사라지고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것.

이서진은 "지금껏 연기했던 캐릭터와는 확연히 다르다"라며 "우현의 복잡한 심리를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불안함, 두려움, 분노 등 감정이 폭발하는 다양한 장면을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하드보일드 장르물 첫 도전이라서 긴장된다. 하지만 배우로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기회였고 연기 욕심을 충족할 수 있는 작품이라서 개인적으로도 기다려진다"고 전하며, 시청자에게 "첫 방송까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트랩'은 영화 '백야행'의 박신우 감독이 연출을, 드라마 '특수사건 전담반 TEN'을 집필한 남상욱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또한 영화 '완벽한 타인' '역린',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다모' 등을 연출한 이재규 감독이 총괄 프로듀싱을 담당해 힘을 보탠다. 오는 2월9일 밤 10시20분에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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