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거' 고아성, 유관순 열사 변신 모습 최초 공개…놀라운 싱크로율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배우 고아성이 유관순 열사로 완벽 변신했다.

23일 오전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감독 조민호, 제작 디씨지플러스, 조르바필름) 제작진은 주연배우 고아성의 극중 모습을 최초 공개했다.

'항거:유관순 이야기'는 3.1만세 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오는 2월 말 개봉 예정이다. 이번 영화에서 고아성은 타이틀롤 유관순 역을 맡았다. 공개된 스틸 속에서 고아성은 유관순 열사의 실제 모습과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인물에 대한 몰입을 이끌어낸다.

만세운동 당시의 현장과 모습을 재현한 이번 스틸 속 고아성의 표정에서 비장함과 결기가 느껴진다. 이번 영화는 '정글쥬스'(2002), '강적'(2005), '10억'(2009) 등을 만든 조민호 감독이 연출을 맡아 유관순 열사의 투쟁과 서대문 수용소 당시 옥중 이야기를 그려냈다.

고아성을 비롯해 배우 최무성이 유관순 열사의 아버지 역을, 김새벽, 김예은, 정하담이 유관순 열사의 옥중 동기로 출연해 스크린을 뜨겁게 물들일 예정이다.

옥중 투쟁을 비롯한 유관순 열사의 생애가 담긴 묵직한 역사극의 탄생과 실존 인물을 스크린에 그려낼 고아성의 열연이 기대를 모으는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는 오는 2월 말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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