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장나라가 신성록을 의심했다.
31일 방송된 SBS 수목극 '황후의 품격'에서는 이윤(오승윤 분)이 테러를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강희(윤소이 분)는 수상(고세원 분)이 아리(오아린 분)를 황제 자리에 앉혀준다고 약속하고 어기자 수상을 찾아간다. 수상은 아내가 입원해 있는 병원에 기자들과 함께 있었고, 그 자리에서 서강희는 "수상이 아리 공주를 황제 자리에 앉혀준다는 구실로 나를 호텔로 불렀다"고 거짓말을 한다.
이 일은 곧바로 기사로 보도되고, 기사를 본 오써니(장나라 분)는 서강희의 야망이 보통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된다. 오써니는 이윤을 불러 "서강희가 소현황후(신고은 분)에 대해 진술한 내용이 사실이 아닐 수도 있다. 그날 서강희의 행적을 다시 조사하자"고 제안한다.
이윤은 태후(신은경 분)와 이혁(신성록 분)에게 황실 기록실 열람을 허가해달라고 하지만, 두 사람은 안된다고 펄쩍 뛴다.
이윤은 오써니와 몰래 기록실로 향하고, 오써니가 밖을 지킬 동안 이윤은 기록실을 살펴본다.
이윤은 소현황후가 죽던 날 영상에서 서강희의 행동이 수상한 점을 발견하고, 자신의 핸드폰으로 그 장면을 찍는다. 그때 괴한이 등장해 이윤의 목을 졸라 기절시킨다.
밖에 있던 오써니는 안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자 창을 깨고 들어간다. 그 자리에 있던 괴한은 급히 도망가고, 오써니는 바닥에서 꽃장식을 줍는다. 꽃장식은 이혁이 꽂고 있었던 것으로, 오써니는 소란을 듣고 뒤늦게 달려온 이혁을 의심의 눈길로 쳐다봤다.
'황후의 품격’은 어느 날 갑자기 신데렐라가 돼 황제에게 시집온 뮤지컬 배우가 궁의 절대 권력과 맞서 싸우다가 대왕대비 살인사건을 계기로 황실을 무너뜨리고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는 이야기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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