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 남자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대표팀 선수들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최 세계종목별선수권대회에서 값진 성과를 냈다. 팀스프린트 종목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준호(24, 강원도청) 김태윤(25, 서울시청) 차민규(26, 동두천시청)는 8일(한국시간) 독일 인젤에서 열린 대회 남자 팀스프린트 종목에서 1분20초004를 기록했다.
한국은 네덜란드(1분19초53)에 이은 2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러시아(1분20초102)를 간발의 차로 따돌리며 메달을 따냈다.

한국은 마지막 바퀴에서 힘을 냈다. 그전까지는 러시아와 비교해 기록에서 밀렸으나 막판 스퍼트로 시간을 단축했다.
한편 남자부에 앞선 여자부 경기에서는 한국이 참가국 7개팀 중 6위를 차지했다. 팀스프린트는 단거리 종목 중 하나다.
팀당 출전 선수 3명이 400m 트랙 3바퀴 돈다. 한 바퀴를 돌 때마다 선수 한 명씩 대열에서 빠지고 마지막 바퀴에서는 한 명이 레이스를 치른다.
팀스프린트는 동계올림픽에서는 아직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지 않았다. 그러나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를 비롯해 월드컵 등 ISU 주관 대회에서는 세부 종목 중 하나로 열린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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