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갈하이' 스승 진구VS수제자 윤박, 적으로 재회 '불꽃 두뇌게임 시작'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진구의 강력한 라이벌로 윤박이 등장했다.

9일 방송된 JTBC '리갈하이'에서는 고태림(진구 분)이 서재인(서은수 분)을 고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재인은 고태림에게 노예 계약서를 내밀며 자신이 맡은 알바생 살인사건을 대신 맡아달라고 한다.

고태림은 서재인을 문전박대하지만, 구세중(이순재 분)의 설득으로 서재인을 고용하고 그녀가 맡은 사건을 수임한다.

고태림은 살인사건 누명을 쓴 알바생이 사건 시간에 매점에서 커피를 사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 목격자 매점 주인을 증인으로 내세운다.

한편, 고태림의 수제자였던 강기석(윤박 분)은 방대한(김병옥 분)의 로펌에 합류한다. 고태림은 강기석이 자신의 회사를 나간 후 돌아오기를 기다리며 책상까지 그대로 뒀던 상황.

법원에서 고태림은 강기석과 마주치자 기뻐하지만, 방대한과 일하게 됐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다.

고태림은 자신이 내세운 증인으로 인해 재판을 거의 이길 뻔 하지만, 강기석은 새로운 증인을 찾아내 고태림에게 위기를 안긴다.

첫 패배 위기에 빠진 고태림은 죄없는 서재인에게 "네가 스파이지? 나가"라고 소리쳤다.

‘리갈하이’는 승률 100% 괴물 변호사 고태림과 정의감 100% 초짜 변호사 서재인, 달라도 너무 다른 두 변호사의 살벌하게 유쾌한 코믹 법조 활극으로 매주 금토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