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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들호2' 조달환·이미도 측 "갑작스러운 하차 통보, 당황"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조달환·이미도 측이 KBS 2TV 월화극 '동네 변호사 조들호 2:죄와 벌'(연출 한상우, 이하 '조들호2') 하차 관련 입장을 밝혔다.

14일 조달환·이미도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조이뉴스24에 "갑작스럽게 하차 소식을 전달 받았다. 사전 통보가 없어 당황스럽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조들호2'에서 최근 배우 변희봉에 이어, 극중 부부로 출연하는 조달환과 이미도가 하차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에 '조들호2' 측은 변희봉처럼 조달환과 이미도의 하차는 스토리상 자연스러운 하차라며 "에피소드 형식의 드라마인 만큼 기획부터 주연배우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돼왔고 향후에도 이야기 흐름상 새로운 인물이 투입되거나 퇴장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여 밝혔다.

'조들호2'는 지난달 24일 주연배우 박신양의 긴급 허리수술로 촬영에 차질을 빚고 2주 간 결방했다. 이와 함께 박신양과 메인 연출을 맡은 한상우 PD의 불화설까지 불거져 곤혹을 치렀다. 이날 제작진은 다시 한번 "불화설은 사실 무근이다"라며 단호히 선을 그었다.

'조들호2'를 둘러싸고 연이은 잡음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향후 드라마가 무사히 순항을 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조들호2'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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