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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신과함께-죄와 벌' 제치고 역대 흥행 2위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극한직업'이 역대 흥행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18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감독 이병헌, 제작 어바웃필름)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주말관객수 94만5천408명, 누적관객수 1천453만6천106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극한직업'은 '신과함께-죄와 벌'의 누적관객수 1천441만754명을 뛰어넘고 역대 영화 흥행 2위를 기록했다. '극한직업'보다 많은 관객을 동원한 영화는 '명량'(1천761만3천682명), 단 한 작품뿐이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사진=CJ엔터테인먼트]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으로 배우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등이 출연한다.

같은 기간 '증인'은 주말관객수 53만3천808명, 누적관객수 73만7천158명을 모으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알리타:배틀엔젤'은 주말관객수 24만3천348명, 누적관객수 171만8천52명을 동원하며 3위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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