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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왜 긁어 부스럼 만들었나…이수 성매수 재주목 '더 속상한 결과 초래'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가수 린은 남편 이수의 성매수 사건과 관련한 허위 사실을 바로잡고 싶었겠지만 결과적으로 '긁어 부스럼'이 돼버렸다.

이수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valentinesday 하사품 from 린. 충성충성"이라는 글과 함께 린이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선물한 팔찌 인증샷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은 15일 인사이트 인스타그램 페이지에 게재됐고, 한 네티즌은 "미성년자 성매수자가 뭐하는지 알고 싶지 않음"이라고 댓글을 적었다.

가수 린

그러자 린은 해당 댓글에 "위에 쓰신 말처럼 잊고 용서해 달라는 건 아니다. 언감생심 그런 걸 생각해본 적도 없습니다만, 상대가 6개월 동안이나 감금 당했는데 그걸 알고도 모른척한 건 사실이 아니라는 말 하려고 댓글 달았다. 성매매는 사실이지만 그 속에 허위 사실은 난무하다"고 답글을 달았다.

린은 해당 댓글에 굳이 답글을 남긴 것에 대해 "안 보고 안 읽으면 그만이라 신경 안 썼는데 이 댓글을 읽은 이상 그냥 넘어가면 속상할 것 같았다"고 말했지만 린의 댓글은 일파만파 퍼져나갔고 10년 전 이수의 성매수 사건이 다시 이슈가 됐으니 결국 '더 속상한 결과'를 초래하고 만 셈이다.

사실 그간 이수 관련 기사나 글들에는 10년 전 그의 성매수 사건을 언급하는 댓글들은 어김없이 등장했다. 개중에는 허위사실이 포함된 댓글들이 있었을 수 있다. 하지만 이번 댓글에는 그저 '이수 미성년자 성매수'라는 이미 확인된 사실만 적혀 있었다. '허위사실 난무'라는 린의 말은 적어도 이 댓글에서는 뜬금 없다.

이수는 성매수 사건 이후에도 꾸준히 이수와 엠씨더맥스로 곡을 발표해왔고 지난 1월에도 엠씨더맥스 새 앨범을 발표하고 많은 사랑을 받았다. 결혼 이후 최근까지 수년간은 이수의 과거 성매수 사건이 큰 이슈가 돼지 않았다. 하지만 린의 댓글로 인해 이수의 10년 전 성매수 사건이 또 한 번 핫이슈가 돼버렸다.

한편, 이수는 2009년 인터넷 사이트에서 알게 된 A양에게 돈을 주고 성매매를 한 혐의로 입건돼 논란을 일으켰다. 이수는 당시 성매매 사실은 인정했지만 상대방이 미성년자였음을 몰랐다고 주장, 이듬해 법원으로부터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동료 사이였던 린과 이수는 지난 2014년 9월 결혼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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