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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결혼' 김동욱 "인기남 연기 정말 오랜만, 비호감 아니길"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배우 김동욱이 오랜만에 인기남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어쩌다, 결혼'(감독 박호찬, 박수진, 제작 BA엔터테인먼트)의 언론시사회에는 연출자 박호찬, 박수진 감독과 김동욱, 고성희, 황보라, 손지현 등이 참석했다.

영화 어쩌다, 결혼'은 자유를 얻기 위해 결혼을 계획하는 '성석'(김동욱 분)과 내 인생을 찾기 위해 결혼을 선택한 '해주'(고성희 분)가 서로의 목적 달성을 위해 3년만 결혼하는 척, 같이 사는 척 하기로 계약하며 생긴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이번 영화에서 김동욱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행복한 미래와 재산을 물려받기 위해 위장 결혼을 감행하는 남자 성석 역을 맡았다. 고성희는 결혼의 압박에서 벗어나고 싶어 결혼을 선택한 주체적인 여자 해주로 분했다.

결혼에 대한 가치관을 묻는 질문에 김동욱은 "제가 생각한 결혼관과 굉장히 차이가 있다. 제가 생각하는 결혼관을 대입하기 보다는 다양한 생각과 가치관과 관념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먼저였다"라고 답했다.

이번 영화에서 인기남을 연기한 김동욱은 "정말 오랜만이다. 그동안 남자배우들과 으쌰으쌰 하는 영화만 주로 하다가 오랜만에 이런 작품을 했다. 어떻게 하면 비호감으로 보이지 않을까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영화 '어쩌다, 결혼'은 오는 27일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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