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술 먹고 실수"…류지혜, 낙태 고백 파장→이영호에 사과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레이싱모델 출신 BJ 류지혜가 낙태 고백에 이은 돌발 행동들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사과했다.

류지혜는 20일 새벽 아프리카 채널에 공식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이 글을 통해 "그 당시 감정이 격해져서 옳지 않은 표현을 했다"며 "이번 일에 대해서는 제가 술을 마시고 실수를 한 점 너무너무 죄송하고 인정한다"고 밝혔다.

류지혜[사진=류지혜 SNS]
류지혜[사진=류지혜 SNS]

류지혜는 낙태 고백을 하며 언급했던 이영호에 대해 "순수한 시절에 너무 깊이 사랑했던 사람"이라며 "영호한테도 너무 미안하고 깊이 사랑했던 사람이라서 저도 모르게 제 가슴 한켠에 그 마음이 남아있었던 거 같다. 그래서 자꾸 술이 취하면 의도치 않게 언급을 하게 되고 후회를 한다. 우리는 서로에게 첫사랑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호 팬분들에게 그리고 제 팬분들에게 너무 죄송할 뿐"이라고 사과했다.

앞서 류지혜는 전날 새벽 한 인터넷 방송에서 "난 낙태도 했다. 이영호 때문에. 안 억울하겠냐"고 돌발 발언을 해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이영호는 자신의 인터넷 방송을 통해 "8년 전에 사귄 것은 맞다. 그러나 임신 확인도 못했다"며 일방적인 낙태 통보를 받았다고 해명했다.

이후 류지혜는 이영호에 대한 폭로를 이어갔고 급기야 자신의 SNS에 자살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남겨 우려를 샀다. 당시 류지혜가 스스로 목숨을 끊을지도 모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구급대에 의해 류지혜는 병원으로 이송돼 안정을 취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kafka@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술 먹고 실수"…류지혜, 낙태 고백 파장→이영호에 사과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