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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광희 "제대 후 박명수 보러 갔다가 괴한 취급 당해"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해투4'에서 예능 센터를 차지하기 위한 게스트들의 불꽃 튀는 토크 전쟁이 일어났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2019 예능PICK' 특집 2부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예능 유망주 남창희, 이용진, 양세찬, 광희, B1A4 신우, 러블리즈 미주가 출연해 유쾌함을 안겼다.

이용진은 "셀프 브라질리언 왁싱을 한 적이 있다"며 호기심을 자극, 이어 "브라질리언 왁싱 일주일 후 사우나를 갔다. 바지를 벗는 순간 '아차'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신을 맡겼는데 몸만 보신 세신사가 반말을 하시며 날 중학생 취급했다"며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KBS]
[사진=KBS]

앙세찬과 광희는 인지도 굴욕이 담긴 웃픈 사연을 공개했다. 양세찬이 군생활을 할 당시 함께 이동욱, 이진욱, 이동건, 이준기와 함께 사인회를 가졌던 상황. 양세찬은 "사회자가 사람들을 향해 '좋아하는 스타 앞에 서세요'라고 했는데 내 눈 앞에는 K-9 자주포만 있었다"고 고백했다. 광희는 "제대 후 박명수가 DJ 하던 곳을 찾아갔다. 박명수에게 가까이 가던 도중 가드가 갑자기 내 팔을 꺾었다"며 괴한 취급을 받았던 사연을 공개, 깨알 재연을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20년 째 유망주' 남창희는 '2019년 대운'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남창희는 과거 드라마에 함께 출연했던 공유가 "무조건 잘 될 거다"라고 했다면서, 얼마 전 무속인에게 '2019년에 대운이 깃든다'는 예언까지 받았다고 밝힌 것. 이어 남창희는 방탄소년단 지민의 '세렌디피티' 댄스를 커버했고, 한껏 진지한 표정이 미소를 자아냈다.

신우와 미주는 아이돌 연애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미주는 "'아이돌 육상대회'에서 아이돌들이 연애를 한다던데 나와는 다른 세상 이야기다. 예능 이미지 때문에 대시를 안 하시는 것 같다"며 공개 구애를 펼쳤다. 이에 신우는 "나도 아육대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공개 연애보다 비밀 연애가 더 낫다"며 입대를 앞두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짠내나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해투4'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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