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스바니 29득점' OK저축은행, 우리카드 잡고 4연패 탈출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안산 OK저축은행이 안방에서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OK저축은행은 24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도드람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 위비와의 홈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7-25, 25-16, 25-23, 25-21)로 승리했다.

OK저축은행은 이날 승리로 지난 5일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전부터 시작된 연패의 사슬을 홈팬들 앞에서 끊어냈다.

[사진=KOVO]

반면 우리카드는 지난 21일 KB손해보험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승점 추가에 실패하며 시즌 전적 19승 14패 승점 60점을 기록, 2위 현대캐피탈(승점 62)과 1위 대한항공(승점 65)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듀스 접전으로 이어진 1세트 먼저 웃은 건 OK저축은행이었다. OK저축은행은 25-25로 팽팽히 맞선 가운데 요스반니가 오픈 공격 성공 이후 강력한 스파이크 서브로 득점을 올리며 27-25로 1세트를 따냈다.

우리카드도 2세트 반격에 나섰다. 황경민이 2세트에만 6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끈 가운데 OK저축은행이 범실을 남발하며 흔들리는 틈을 놓치지 않았다. 2세트 중반 19-10까지 점수 차를 벌리며 25-16으로 여유 있게 2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 흔들렸던 OK저축은행은 3세트 다시 안정을 찾았다. 23-22로 한 점 앞선 가운데 우리카드 나경복의 서브 범실로 세트 포인트를 만든 뒤 24-23에서 요스바니가 오픈 공격을 성공시키며 세트 스코어를 2-1로 만들었다.

기세가 오른 OK저축은행은 4세트까지 삼켜냈다. 15-14로 근소하게 앞선 4세트 중반 송명근의 오픈 공격과 상대 범실, 전병선의 서브 에이스 등을 묶어 21-16까지 도망가며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우리카드도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22-20으로 점수 차를 좁히며 OK저축은행을 추격했다. 하지만 OK저축은행은 연패 탈출의 기회에서 집중력을 유지했다. 23-21에서 요스바니의 오픈 공격으로 매치 포인트를 만든 뒤 박원빈이 우리카드 나경복의 오픈 공격을 블로킹으로 막아내면서 그대로 경기를 종료시켰다.

OK저축은행은 주포 요스바니가 29득점으로 팀 공격을 이끈 가운데 조재성이 16득점, 송명근이 9득점으로 제 몫을 해주면서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다.

반면 우리카드는 한성정이 18득점, 황경민이 15득점, 나경복이 14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아가메즈의 부상 공백을 절감하며 2연패에 빠지게 됐다.

조이뉴스24 안산=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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