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신영철 감독 "준PO, 최대한 피하고 싶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우리카드 위비가 2연패에 빠지며 선두 경쟁에 빨간불이 켜졌다.

우리카드는 24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도드람 V리그 남자부 안산 OK저축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1-3(25-27, 25-16, 23-25, 21-25)로 패했다.

우리카드는 이날 패배로 지난 21일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패배와 함께 승점 추가에 실패했다.

[사진=KOVO]

이로써 우리카드는 시즌 전적 19승 13패 승점 60점을 기록, 1위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22승10패.승점 65), 2위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23승9패. 승점 62)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정규리그 우승 다툼에서 불리한 위치에 놓이게 됐다.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는데 패해서 아쉽다"며 운을 뗀 뒤 "어쨌든 경기에 진 것은 감독이 책임질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짧게 소감을 전했다.

신 감독은 이어 "선수들이 상황에 맞는 배구를 할 필요가 있는데 그런 부분들이 아직은 좀 부족하다"며 "6라운드에서는 그동안 드러난 문제점들을 훈련 때 중점적으로 보완해 더 나은 배구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 감독은 또 준플레이오프에 대해서는 최대한 피하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7개 구단이 참여하고 있는 남자부는 3위팀과 4위팀의 승점 차가 3점 이내인 경우 플레이오프에 앞서 단판으로 준플레이오프 경기를 치른다.

4위 삼성화재가 남은 4경기에서 전승을 거두고 우리카드가 남은 3경기를 모두 패할 경우 준플레이오프가 열릴 가능성이 확률적으로는 남아있다.

신 감독은 이에 대해 "남은 3경기에서 승점을 최대한 쌓고 싶기는 하지만 아가메즈가 빠지면서 부족한 부분이 있다"며 "3, 4위전은 피해야 하겠지만 간다면 어쩔 수 없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 감독은 또 "남은 경기도 이대로 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오늘 경기에서 드러난 우리의 장단점을 선수들이 잘 인지해야 한다"며 "감독이 어떤 배구를 추구하는지 선수들도 잘 알면서 결과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안산=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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