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조들호2', 월화극 1위 놓고 엎치락 뒤치락…'눈이부시게' ↑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해치'와 '조들호2'가 지상파 월화극 1위를 놓고 박빙의 대결을 펼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해치'는 5.0% 6.4%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2:죄와 벌'(이하 조들호2)는 5.4% 6.3%의 시청률을 보였다.

1부 기준으로는 '조들호2'가 0.4% 포인트 높고, 2부는 '해치'가 0.1% 포인트 높다. 두 드라마는 지상파 월화극 1위를 놓고 엎치락 뒤치락 하고 있다. 전일에는 '조들호2'가 '해치'를 앞섰지만, 우위를 가리기 힘들 만큼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MBC '아이템'은 2.8% 3.8%로 최하위다. 이는 전일 기록한 자체최저시청률 2.8%, 3.7%와 비슷한 성적으로, 주지훈의 출연에도 흥행에 실패했다.

지상파 드라마의 부진 속 비지상파 드라마의 시청률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 tvN '왕이 된 남자'는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평균 9.5%, 최고 10.8%를 기록하며 지상파 포함 월화극 1위를 수성했다. JTBC '눈이 부시게'는 또 자체최고시청률 6.6%(전국 유료방송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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