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전소민 "이광수와의 열애설에 당황…표정 관리 못해"

28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에서 배우 전소민이 이광수와의 열애설을 언급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전소민은 '2018년 연예대상'에서 제일 당황했던 순간으로 방송인 신동엽이 '이광수·전소민 열애설'을 제기했을 때라고 밝혔다. 당시 이광수는 배우 이선빈과 비밀 연애를 하고 있었던 상황. 이를 모두 알고 있던 전소민은 "너무 당황하고 쑥스러워서 표정관리가 안 됐다. 표정 때문에 신동엽 선배가 더 오해를 하셨다"고 전했다. 또한 MC 유재석은 "다음 날 열애 기사가 날 거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옆에 앉은 이광수와 서로 허벅지를 꼬집으면서 안절부절 못했다"며 아슬아슬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런가 하면 전소민은 유재석의 미담을 공개하기도 했다. 유재석이 전소민에게 TV를 사준 덕에 옆에 있던 방송인 지석진이 밥솥을, 이광수는 소파를 사 주었던 것. 나아가 전소민은 "시집가서도 쓰기 위해 큰 TV를 사달라고 했다. 지금도 재석 오빠를 생각하며 무릎을 꿇고 TV를 시청한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전소민은 자신이 출연했던 드라마 '톱스타 유백이'와 동시간 경쟁 드라마였던 '스카이 캐슬'을 한껏 견제했다는 전언이다. 급기야 전소민은 "저희 드라마도 비하인드 스토리가 많다"며 제작진에게 '톱스타 유백이' 특집을 강력하게 요청,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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