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오, 故 장자연 10주기 추모…"최선의 방법으로 지켜나갈게"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윤지오가 故 장자연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고 10주기를 추모했따.

배우 윤지오는 고 장자연의 10주기였던 지난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과거 장자연과 찍은 셀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두 사람이 활짝 웃는 모습이 담겨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윤지오는 "환한 햇살처럼 밝게 웃던 그 누구보다도 아름다웠던 자연언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언니와 함께 할게. 언니를 지켜나가볼게. 이제는 하늘에서 밝게 빛내며 평안히 지내. 늘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해 #장자연 #윤지오 #10주기"라는 글로 故 장자연을 추모했다.

다음날인 8일에도 자신의 신변을 걱정하는 어머니의 메시지와 더불어 자신의 심경을 담은 장문의 글을 올렸다.

'김어준 뉴스공장'을 시작으로 각종 뉴스와 방송에 출연해 얼굴과 실명을 공개한 그는 "저를 위해 힘을 써주시는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분은 존재하지 않는다. 오로지 국민분들의 관심 덕분에 출연제의와 진실을 규명하고자 나오게됐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윤지오는 "과거도 현재도 저는 법적으로 신변보호를 받고 있지 못하고 있으며 홀로 불안한 마음으로 귀국하여 줄곧 인터뷰를 준비하고 응했다. 제가 책을 쓰고 인터뷰에 응하는것은 자연언니와 언니를 사랑하는 가족과 언니를 아끼시는 국민분들을 위해서였다"고 강조했다.

윤지오는 신변보호에 대한 두려움도 전했다. 그는 "많은 두려움속에서 용기를 잃지 않고 싶다. 하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두려운것이 사실이다. 많은 격려와 응원에 감사드린다'면서 "저는 현재 13번째 증언후 마지막으로 판결을 내리는 상황에서 증인으로 소환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3번째 증언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을 했었고 당시에는 국가에서 수사관 3명을 법적인 이유로 이동할 시에만 숙소나 법원으로 함께 이동해 주셨고 있는동안 24시간 보호를 받은것이 아닌 위치추적 시계를 주셨다. 이 시계의 전원이 꺼져 불안하여 수사관님께 전화를 몇차례해도 받지 않으셨고 그런 불안함을 지켜본 친구들은 국가에서 잡아준 호텔에서 함께 있어줬다"고 호소했다.

윤지오는 "지난 10년간 증인으로 13번의 증언을 했음에도 아직 제가 증언한 피의자에 대한 판결이 나지 않았음에도 저는 보호를 받지 못한다. 이것이 애석하게도 제가 체감하는 그간의 조사에 임했던 증인이 느끼는 현 대한민국의 현실"이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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