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PO' 위성우 "통합우승 트렌드, 우리은행이 깨고 싶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위성우 아산 우리은행 위비 감독이 7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위 감독은 11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 데이에 참석해 "여자 프로농구는 항상 통합우승으로 마무리 됐다"며 "삼성생명과의 플레이오프를 최대한 빨리 끝내고 챔피언결정전에 올라가 그런 트렌드를 깰 수 있는 기회를 잡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위 감독은 지난 2012년 우리은행 지휘봉을 잡은 이후 6시즌 연속 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하지만 올 시즌 KB스타즈에 정규리그 우승 트로피를 내주며 2위에 그쳤다.

지난 12시즌 동안 WKBL은 신한은행(2007~2012), 우리은행(2013~2019)이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2위 혹은 3위팀이 챔피언결정전에서 정규리그 1위팀을 꺾는 '업셋'은 아직까지 나오지 않고 있다.

위 감독은 그러면서 플레이오프의 키 플레이어로 박혜진을 꼽았다.

위 감독은 "박혜진이 손가락 부상 등으로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다"면서도 "큰 경기는 큰 물에서 놀아본 고기가 가장 낫다. 개인적으로 박혜진이 승부의 키를 쥐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위 감독은 이어 "챔피언결정전에 가기 위해서는 우선 플레이오프를 이겨야 한다. 임영희, 김정은 등 베테랑 선수들의 체력이 걱정되기는 하지만 잘 준비해서 챔피언결정전에 올라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은행은 오는 14일 홈구장인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정규리그 3위 용인 삼성생명 블루팡스와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5승2패로 우위를 보인 바 있다.

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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