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마블', 흥행 독주…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캡틴 마블'의 흥행 독주가 이어졌다.

13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캡틴 마블'(감독 애너 보든, 라이언 플렉,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은 지난 12일 13만7천977명을 끌어모으며 누적관객수 334만4천581명을 기록했다.

'캡틴 마블'은 7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했다. 영화는 350만 관객수 돌파를 눈앞에 두며 나홀로 흥행 중이다.

같은 날 2위에 이름을 올린 '항거:유관순 이야기'는 '캡틴 마블'과 큰 격차로 일일관객수 1만3천16명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106만8천341명을 동원했다. '극한직업'은 일일관객수 1만1천755명, 누적관객수 1천620만1천264명을 불러모으며 3위에 머물렀다.

한편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 분)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 분)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