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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연애' 장동우 "결혼 일찍 하고 싶었다, 연애 가능성 열어놔"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호구의 연애' 장동우가 실제 설렘을 느낀다며 소속사의 출연 결정에 고마움을 전했다.

14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새 예능프로그램 '호구의 연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노시용, 노성욱 PD와 박성광, 양세찬, 장동우, 김민규, MC 성시경, 유인영, 감스트, 윤형빈이 참석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장동우는 "10년차 동안 예능을 많이 했는데, 저의 가장 편안한 모습을 제가 봤다. 연애에 대해 생각을 못해봤다. 소속사에서 데이트 프로그램에 흔쾌히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매번 나가고 싶었던 프로그램이었고, 데이트를 할 수 있다는 마음에 처음부터 설레었다. 들뜬 마음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일한 아이돌 출연자인 장동우는 팬들의 걱정을 묻자 "팬미팅을 하거나 팬사인회를 하면 부부가 오는 경우도 있고 남자친구와 오는 경우도 있다. '동우는 좋은 사람 만났으면 좋겠다'고 오히려 말씀을 많이 해준다. 대표님도 '너도 한 번 경험을 해봐라'고 하셨다. 제 가사에도 나오고 무대에도 나올 수 있다. 이어 "팬들은 사랑에 빠질까봐가 아니라 실수를 할까봐 걱정을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을 일찍 하고 싶었다"고 고백한 장동우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어떤 사람을 만날까, 가능성 열어두고 시작했다. 처음에는 아무런 생각이 없다가 복잡 미묘한 감정이 생기긴 하더라"라고 녹화 후기를 전했다.

'호구의 연애'는 우리 주위에 있을법한 현실적인 '호감 구혼자' 5인과 여성 회원들이 여행 동호회를 이뤄 함께 여행을 떠나고, 이들의 웃음만발 여행 과정과 미묘한 심리 변화를 지켜보는 리얼 로맨스 버라이어티다.

'호구의 연애' 여행 동호회 회원으로는 개그맨 허경환과 박성광, 양세찬, 인피니트 동우, 배우 김민규가 출연해 로맨스 여행기를 보여준다. 또 이들의 미묘한 심리와 새로운 매력을 파헤쳐줄 특급 MC군단으로 성시경, 유인영, 양세형, 장도연이 합류했다.

'호구의 연애'는 오는 17일 밤 9시 5분 첫방송 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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