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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 4년만에 '컬투쇼' 하차…"마음의 병 커졌다" 울먹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심형탁이 '컬투쇼'에서 하차한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DJ인 방송인 김태균은 "4년 동안 함께 했던 심형탁이 오늘 마지막 날이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심형탁은 "나이를 먹으면서 조금씩 마음의 병이 커졌다. 완전히 쉬는 게 아니라 잠시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라며 "'도라에몽을 좋아하는 배우'로 알려진 것도 '컬투쇼' 덕분이었다"고 울먹거리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태균은 "심형탁이 '컬투쇼'를 통해 유명해져 너무 좋았다"며 도라에몽이 새겨진 감사패를 건넸고 심형탁은 "평생 간직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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