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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허일후 "손현주, 러시아 첫 촬영부터 감기…링거 투혼"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백년만의 귀향 집으로' 손현주가 링거 투혼을 펼쳤다고 말했다.

25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특집 프로그램 '백년만의 귀향 집으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허일후 아나운서, 손현주, 홍수현, 다니엘 린데만, 최태성, 한보름, 최다빈, 정상규, 한수연, 폴킴, 윤주빈 등이 참석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허일후와 손현주 아나운서는 35일의 모든 여정에 함께 했다. 허일후 아나운서는 "손현주가 첫 장면부터 감기에 걸려서 링거를 맞으면서 다음 촬영을 했을 정도로 쉽지 않은 여정이었다"고 말했다.

손현주는 프랑스에서 독립운동가 홍재하의 막내아들 장자크 홍을 만나 눈물을 흘린 순간을 돌이키며 "허일후 아나운서와 처음부터 끝까지 했다. 아리랑 부르는데 같이 따라부를 수 없을 정도로 먹먹했다"고 말했다.

'백 년만의 귀향, 집으로'는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예능 다큐로, 한번쯤 들어봤거나 미처 알지 못했던 우리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직접 만나 들어보고 우리 영웅들이 다시 밟지 못했던 땅, 꿈에서나 그리던 독립한 대한민국에 그의 후손들을 초대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장 손현주를 필두로 홍수현, 허일후 아나운서, 이동휘, 최태성, 다니엘 린데만, 고창석, 한보름, 최다빈, 정상규, 한수연, 포림, 윤주빈 등이 '사절단'으로 나섰다. 이들은 지역별로 나뉘어 100년 전 파리강화회의가 열렸던 프랑스 파리, 구한말 항일전쟁이 시작됐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아메리카 드림'을 꿈꿨던 하와이,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시작된 상해 등을 찾았다.

'백 년만의 귀향, 집으로'는 총 4부작으로 제작됐다. 4월1일 1부 '100년 전, 우리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잊혀진 땅, 잊혀진 이름'(4월8일), '고향의 봄을 꿈꾸며'(4월14일), '내 여기서 너를 불러 보노라'(4월21일)이 순차적으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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