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 영국 듀오 혼네와 협업…27일 음원 발표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방탄소년단 RM이 영국 출신 일렉트로닉 듀어 혼네와 다시 만났다.

혼네(HONNE)는 방탄소년단 (BTS)의 RM이 참여한 신곡 'Crying Over You(feat. RM of BTS & BEKA)'를 오는 27일 발매한다.

2015년 온라인으로 BTS가 혼네의 음악에 대해 언급한 것을 시작으로 혼네의 첫 내한공연 때 직접 만나 인연을 맺었다. 혼네는 2018년 공개된 RM의 믹스테이프 수록곡 'Seoul'을 함께 작업하며 음악적 만남을 이어 왔다.

이후 두 번째 그들의 음악적 만남이라고 할 수 있는 이번 싱글은 혼네의 두 번째 정규앨범 'Love Me/Love Me Not'의 수록곡 'Crying Over You'에 RM의 랩이 추가된 버전으로, 원곡과는 또 다른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이번 작업에 대해 혼네는 직접 "언제나 'Crying Over You'에 랩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왔다. 그래서 RM이 참여하고 직접 작업한 파트를 통해 원곡에 새로운 감정을 더할 수 있어서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혼네는 2016년 발매한 1집 앨범 'Warm On A Cold Night'으로 국내 5X플래티넘을, 2집 앨범 'Love Me/Love Me Not'으로 플래티넘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침대 CF에 삽입된 1집 수록곡 'Warm On A Cold Night'으로 많은 이들에게 이름을 알렸고, 2016년 3회 매진을 기록한 단독 공연, 2017년 '서울 재즈 페스티벌', 2018년 '사운드시티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를 비롯해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Mnet '엠카운트다운'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혼네의 'Crying Over You(feat. RM of BTS & BEKA)'는 오는 27일 자정 전세계 동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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